매일신문

외국자본 대한M&A 움직임 본격화

기업인수합병(M&A)에 대한 규제가 대폭 완화되고국내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하락함에 따라 외국자본의 국내기업 인수를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11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따르면 무공해외무역관에 접수되는 투자문의(인콰이어리)가 종전에는 직접투자 및 합작투자 알선요청이 주류를 이뤘으나 국제통화기금(IMF)긴급자금지원 신청이 이뤄진 지난해 12월 이후에는 M&A에 대한 문의 위주로급격히 바뀌고 있다.

무공은 지난 12월 한달간 해외무역관이 접수한 투자문의 가운데 절반이상이 M&A관련 사항으로파악됐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들어 접수된 문의는 모두 M&A와 관련돼 있어 외국기업들의 국내기업인수합병에 대한관심도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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