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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그룹 和議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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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성이 주력계열사인 (주)보성건설과 함께 12일 대구지법및 경주지원에 화의를신청했다.

보성은 환율폭등과 고금리등 비정상적인 현 경제상황에서는 도저히 지속적인 경영활동이 힘들다고 판단, 이같은 조치를 하게됐다고 밝혔다.

이보다 앞서 보성은 12일 오후5시30분 제1금융권 30억원,제2금융권 60억원등 90여억원의 어음을 막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됐다.

보성은 (주)보성과 (주)보성건설등을 제외한 나머지 계열사의 통폐합과 매각을 통해1천5백15억원의 자금을 마련,경영정상화를 이루겠다고 발표했다.

보성은 현재 대구경북지역 9천3백59가구등 전국에서 1만5백81가구의 아파트와 대구지하철2호선 7공구등 전국 16개현장의 민관급 수주공사를 시공중에 있다.

보성의 총여신 규모는 6천7백억원으로 이중 은행권이 4천9백억원,종금사등 2금융권이 1천8백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성은 총자산이 1조1천억원에 이르며 경북컨트리클럽을 관리하는 매원개발등 12개계열사를 가지고 있다.

12개 계열사 전체 매출액은 6천7백36억원,97년 공사한도액은 3천5백33억원으로 전국 43위에 올라있다.

〈崔正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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