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회사들의 한국 등 아시아국가들에 대한 신인도 평가가 잘못돼 있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피치(Fitch) ICBA사가 특히 한국에 대한 신인도 평가가 잘못됐다는 점을 최초로시인하고 나왔다.
유럽에서 가장 권위있는 국제신용평가업체인 피치 ICBA는 13일 '아시아 이후 위기의 교훈'이라는13쪽 짜리 보고서를 통해 '우리는 분명히 잘못을 범했다'고 과오를 시인하고 '앞으로 고객은 보다나은 업무수행을 기대할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
신용평가회사로서 명성과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자기반성 형식으로 기술된 이보고서는 특히 한국에 대한 신용등급 하향조정에 무리가 있었다는 점을 시인했다.
이 보고서는 그러나 단기부채의 높은 비중은 국가채무 비중이 높을 때 우려되는것으로 돼 왔으나한국과 같이 비교적 전체 부채가 낮은 경우에도 단기부채의 비중이 높으면 국가신인도에 주요한취약점이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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