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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0년만에 흑자예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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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미행정부는 오는 10월1일부터 시작되는 99회계연도 연방정부 예산안을 95억달러의 흑자로편성했다고 민주당의 한 관계자가 1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클린턴 대통령이 2일 총 1조7천3백억달러 규모의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클린턴 행정부는 특히 향후 5년동안 연방정부 예산의 흑자규모가 2천1백90억달러에 달할 것이며,향후 10년동안에는 흑자 누적규모가 거의 1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 것으로 전해졌다.클린턴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금년도 국정연설을 통해 당초 오는 2002년까지 재정수지 균형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3년 앞당겨 99 회계연도 예산을 균형으로 편성할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미국의 연방정부 예산은 지난 69년에 재정수지 균형을 기록한 이후 지난 30년동안 계속 적자에시달려왔다. 미국 대통령이 의회에 균형예산안을 제출한 것은 리처드 닉슨 대통령이 재임중이던지난 71년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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