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예산지원을 대폭 줄여 상당수 시설이 경영난에 부딪혔다는 보도(본보2일자 27면)가 있은후 대구시가 자체 예산을 편성, 복지시설 운영비를 적극 보조하기로 결정했다.특히 대구시는 보건복지부가 지원하지 않아 실직 위기에 몰린 각종 복지시설 간호사, 운전기사 등60여명이 실직하지 않도록 전국 지자체중 처음으로 시 자체예산을 편성, 인건비 지원 계획을 세웠다.
대구시는 또 보건복지부 예산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항목에 대해 담당공무원을 정부에 보내아동, 장애인, 노인시설의 운영비가 줄지 않도록 적극 힘쓰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최근 1백%% 안팎으로 오른 기름값 때문에 복지시설의 난방비 3억7천여만원이 추가 발생한 것에 대해 우선 9천9백만원을 지원하고 2천3백만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또 예산재편성을 하면서 시설아동 건강 검진비, 시설 개보수비 등으로 2억5천여만원을 신규 편성해 복지시설에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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