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등 완성차회사들이 지난해 재고도 제대로 처분하지 못하는 등 유례없는 판매난을 맞아 할인판매.무이자할부 등 대대적인 판촉활동을 펼치고 있다.
완성차업계는 시장금리의 급상승으로 할부금리를 최근 예전의 13.8%%에서 19.8%%로 상향조정했으나 자동차 수요가 크게 위축되면서 대부분의 차종에 대해 인상금리를 적용하지 못하고있는 상태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생산된 전 차종(아토스 제외)에 대해 현금일시불인 경우 차값의 15%%를 할인해주고 24개월 무이자할부 때도 차종에 따라 20만원에서 70만원 까지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현대는 올해 생산분도 일시불로 차값을 내면 10%%를 할인해주는 한편 10~24개월 무이자할부를실시하기로 했다. 또 소비자가 13.8%%의 할부금리를 부담하는 경우엔 납부기간을 36개월로 연장하고 차종에 따라 10만~60만원의 할인판매도 실시한다.
대우자동차도 지난해 10월 이후 생산된 자동차에 20%% 할인판매(현금일시불) 및 24~30개월 무이자할부판매를 적용하고 있다. 특히 고객이 24개월 무이자할부를 선택하는 경우 차값의 5%%를 할인해준다.
대우는 한편 올해 생산된 차량은 현금으로 차값을 내면 10%%를 깎아주고 있으나 정상 판매의 경우엔 할부금리 19.8%% 조건을 유지하기로 했다.
기아자동차는 카니발을 제외한 전차종에 대해 지난해 생산분엔 20%% 할인판매(현금일시불) 및36개월 무이자할부를 적용하고 올해 생산 차량은 현금으로 구입할 경우에만 차값의 10%%를 깎아주기로 했다.
〈李宗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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