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자동차는 18일 내당지점과 침산지점 등 2개 영업소를 개점, 승용차 첫 작품인 SM5 시리즈를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공개하고 기존 완성차업체 보다 진일보한 서비스제도를 발표하는 등 공세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삼성자동차 내당지점 한수룡 지점장은 "자동차시장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 후발업체로서의 핸디캡을 극복하기 위해 판매·정비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한 지점장에 따르면 삼성은 고객 위주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자동차 무상수리 조건을 기존 자동차업체들의 구입 후 2년, 주행거리 4만㎞에서 구입 후 3년 이내, 주행거리 6만㎞ 이하로 확대했다. 또 동력전달계통의 주요부품 무상교환조건도 5년 이내 10만㎞로 확정했다.삼성은 이와함께 차량인도 후 1개월 이내에 문제가 발생한 차량에 대해 소비자 피해보상규정에명시된 내용 뿐만 아니라 엔진 및 변속기에 중대한 결함이 있다고 판명되는 경우에도 새차로 교환해주기로 했다.
이밖에 1천3백여개의 긴급출동 가맹점을 활용, 전국 어느 곳에서든 '30분 긴급출동 체제'를 갖춰정비·수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李宗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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