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나의 제언-공과금 납부 만기일 분산 조정을

온 국민이 나라경제살리기에 동참, 각종 절약운동을 펼치고 있다. 그런데 눈에 보이는 물질적인과소비보다 잘못된 제도나 습관으로 인해 엄청난 시간과 인력을 허비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세금, 공과금이나 지로송금 등의 납부 만기일은 대부분 월말이나 25일이다.

해당날짜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 은행창구가 북새통을 이루지만 평상시에는 한가롭기 짝이 없다.시민들은 시간을 소비하며 은행창구에 앉아 대기하느라 스트레스를 받고 은행은 폭주하는 업무로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낸다.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납부 만기일 이전에 공과금을 납부한다든지 자동납부를 이용하는 방법도있겠지만 그보다는 각종 공과금을 부과하는 관련업체나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납부만기일을 서로 조정해야 할 것이다.

오양희(경북 경산시 서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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