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생태계 탐사 책자 2편 출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최근 지역 환경단체들이 환경관련 책자를 잇따라 출간, 눈길을 끌고 있다.

영남자연생태보존회가 생태탐사 길잡이가 되는 '자연과 체험'을 발간한데 이어 대구환경운동연합은 신천 환경의 이모저모를 소개한 '신천 따라가기'를 내놓았다.

'자연과 체험'은 영남자연생태보존회가 연중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벌이고 있는 자연생태 탐사교실을 열면서 쌓인 경험들을 바탕으로 식물, 곤충, 어류의 특징및 관찰방법과 생태계의 구성, 에너지와 독성물질 문제등을 다뤘다.

식물은 어긋나기, 마주나기, 돌려나기등의 형태로 잎이 자라며 곤충도 종류에 따라 논밭이나 야산,숲에서 자라는 것들이 따로 있다는 내용등이 소개되며 생태계에서의 에너지 흐름과 분배, 독성물질의 폐해등도 지적하고 있다.

'신천 따라가기'는 대구환경운동연합이 지난해 신천을 탐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만든 책. 신천이생활하수 유입과 획일적인 하천 정비등으로 환경이 파괴되고 있으면서도 닭뿌리풀, 중대백로등 각종 식물과 조류, 어류가 살고 있는 모습을 전한다.

또 옛 산책로와 즐비한 노점등 과거의 신천 모습이 소개되며 용두산성, 녹동서원, 달성 조길방 가옥등 주변 문화재에 대한 정보도 담고 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