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가 OB에서 지명권을 포기한 국가대표 포수 출신 김지훈(25.고려대-상무)의 영입을추진하고 있다.
삼성 김종만단장은 25일 "OB가 24일 김지훈의 지명권을 포기한뒤 접촉을 하고 있으며 가격만 맞는다면 영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은 이문한스카우트와 김단장등이 나서 김지훈의 아버지 김대성씨와 접촉, 계약금 7천만원을제시했으나 김씨가 1억2천만원을 요구해 난색을 표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달 28일까지 어느팀과든지 계약을 하지 않으면 올해 선수생활을 할 수 없어 삼성은액수 조정을 거쳐 타협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백82cm, 90kg의 체격인 김지훈은 지난해 3월 대통령배 실업야구대회 MVP로 뽑혔으며 2루 송구와 타격이 뛰어나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許政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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