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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드래프트 겨냥 져주기 SK 찜찜한 10승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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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SK나이츠가 수원 삼성썬더스를 누르고 시즌 팀 목표인 두자리 승수를 채웠다.SK는 26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과의 경기에서 레지 타운젠드(42점), 드와이트 마이베트(41점)의 활약에 힘입어 124대119로 이겼다. 10승째(31패)를 올렸지만 순위는 그대로 최하위.삼성은 이날 시즌 후 신인드래프트 지명권 순위를 의식한 '져주기성' 경기를 펼쳐 팬들의 비난을샀다. 삼성은 현재 16승25패를 기록, 8위 SBS에 1게임차 뒤진 9위에 머무르고 있다.경기는 3쿼터까지 86대73으로 앞선 삼성의 승리 분위기. SK는 4쿼터 1분45초쯤 삼성 문경은(25점)에게 3점슛 3개를 잇달아 허용, 75대97, 22점차로 점수차가 벌어져 패색이 짙어졌다.그러나 삼성이 주포 문경은 등 주전을 2진급 선수로 교체하면서 느슨한 경기를 펼치자 SK는 추격전을 전개, 프로농구 1쿼터 최다득점기록인 51점을 넣으며 종료 1분26초전 역전(114대113)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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