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회전국동계체전 첫째날 대구는 쇼트트랙에 출전한 김태숙(한체대·여)과 이승재(오성중)가 금메달을 획득한 것을 비롯, 쇼트트랙과 스키에서 금 2 은 2 동 2개를 따냈다.
김태숙은 26일 서울 태능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여대부 1,500m결승에서 2분40초28을 기록, 경기 김화연(성신여대·3분01초)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향토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주니어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이승재는 남중부 1,500m 결승에서 경기 장호성(야탑중·2분43초52)과 서울 오세종(고덕중·2분43초72)의 추격을 물리치고 2분42초79를 기록하며 1위로 골인했다.
대구여중 전다혜와 고려대 이승찬은 각각 여중부 1,500m 및 남대부 1,500m에서 은메달을 보탰고,계명초교 김현곤은 남초부 1,500m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경복중 정윤석은 남중부 스키 활강 동메달(25일 강원 보광피닉스파크에서 사전경기 개최)에 이어이날 대회전에서도 1분40초46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용지초교 아이스하키팀은 전연택 이준욱 박준홍 서한별 송창호 유도영의 활약에 힘입어 리틀위니아(서울)를 7대0으로 대파하고 동메달을 확보, 홍덕초교(서울)와 결승진출을 다툰다.한편 경북은 남일반부 김준우와 김상선이 스피드스케이팅 500m와 스키 대회전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石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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