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지역에서 보름 사이에 값이 1억원이나 빠진 아파트가 등장했다.
4일 부동산전문지 부동산뱅크와 중개업소들에 따르면 서울 강남지역 대형아파트를 중심으로지난달 후반 보름여 동안에만 5천만원에서 최고 1억원까지 값이 폭락한 아파트들이 속출하고 있다.
이는 이사철 계약 수요가 막바지에 접어들었음에도 거래가 여전히 부진을 면치못하자 그동안 가격을 내리지 않고 집을 내놓았던 사람들이 대거 급매물 수준으로 가격을 낮추고 있기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값이 가장 많이 내려간 것으로 나타난 서울 강남구 대치동 미도 2차 아파트 45평형과 55평형의 현 시세는 각각 5억원과 7억원.
이는 보름전 시세에 비해 무려 1억원과 9천만원이 떨어진 것이다.
또 미도 1차 아파트 대형 평형도 7천만원씩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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