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남자배구의 '최고 리베로'로 불리는 이호(현대자동차써비스)는 상대공격수가 때린 3개의 스파이크 중 1개를 완벽하게 받아올렸다.
대한배구협회가 98한국배구 슈퍼리그를 종합분석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호는 상대공격을 받기 위한 3백99번의 시도에서 1백26개를 완벽하게 수비, 반격의 기회를 만든 것으로 나타났다.성공률은 31.58%로 3개중 1개꼴.
이호에 이어 공격리시브 2위를 차지한 박규택(LG화재)은 27%에 그쳤다.
또 이번 슈퍼리그에서 서브리시브(1천1백59번)를 가장 많이 한 이호는 퍼펙트율에서도 76.01%를기록, 팀 선배 강성형(78.66%)과 함께 75%이상을 기록한 선수로 등록됐다.
결국 이번 슈퍼리그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리베로제'는 이호가 수비에 관한한 한국내 1인자라는사실을 알리는 무대가 된 셈.
한편 여자부 리베로상을 받은 구기란(흥국생명)은 서브를 최고 많이 받았으나 정확률이 54.30%로정선혜(LG정유, 61.16%),김영숙(현대, 59.23%)등 리베로가 아닌 선수들에 밀려 7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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