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교역규모가 크게 늘고 있다.
17일 관세청에 따르면 작년 1~11월 남북한간 교역규모는 2억9천6백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의 2억3천5백만달러에 비해 26% 증가했다.
북한으로 반출된 물품은 6천7백50만달러에서 1억1천2백80만달러로 67% 증가했고 북한에서 국내로 반입된 물품은 1억6천7백50만달러에서 1억8천3백20만달러로 9.4%늘어났다.
반출물품 가운데는 벙커C유 등 석유제품(1백29.4%), 공사용 차량 및 기계(8백79.3%), 밀가루(2백65.4%) 등이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반입물품은 아연괴(11.2%), 의류(11.6%), 생선(66.9%), 나프타(1천4백55%) 등이 증가세를 주도했다.
반출입 물품의 구성비를 보면 대북 반출의 경우 임가공 원자재인 직물이 전체의 29.4%로 가장많았고 다음은 벙커C유 등 석유제품 26%, 공사용 차량 및 기계 10.3%,구호관련물품인 밀가루2.8% 등의 순이었다.
반입물품은 금 등 귀금속이 26.3%로 가장 많았고 의류 19.6%, 아연괴 17.4%, 생선.채소류 8.3%,한약재.꽃가루 2.5%, 전기기기 1.7%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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