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지역도 빠르면 올 하반기부터 케이블방송 송출이 시작돼 다채널 시대가 열린다.17일 한국케이블 TV 영남방송(대표이사 이상훈)은 최근까지 송출장비, 지역전송망 준비를 완료하고 오는 7월 시험방송 후 늦어도 8월 중에 안동지역 3만5천여가구를 대상으로 첫 방송을 시작할예정이다.
모두 33개 채널을 공급하는 영남방송은 오는 2000년대 초반까지 안동, 영주, 문경, 의성, 예천, 봉화, 영양, 청송 등 북부 3개시 5개군지역 총 22만가구에 전송망을 완비할 계획이다.〈안동.權東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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