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취약지로 지적되던 도내 일부 시지역이 주민 애향운동에 힘입어 새로운 성과를 거둬가고 있다.
도시 크기에 비해 교육 여건이 열악한 구미시 경우 지난해부터 벌여온 '교육 애정운동'이 성과를거둬 초중학생 성적이 전국 수준으로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이와 관련, 지난해도내 학력진단 결과 신평초교가 1위를 차지했고 금오중이 1~2학년 향상 실적 우수학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 '내고장 학교보내기 운동'도 성과를 거둬 역내 상급학교 진학 분위기가 올들어완전히 뿌리내린 것으로 평가됐다.
폐광 이후 문화예술 접촉 기회를 거의 갖지 못한 문경시에선 각종 문화 행사들이 잇따르고 있다.개관 5주년을 맞은 시민문화회관은 작년 연극과 가곡의밤 음악회등을 잇따라 개최해 큰 호응을얻었으며, 문화원 향토사료 연구소도 '우리고장의 민속'등 사료 12집을 잇따라 발간했다. 지난 96년 설치된 문경발전 기금위원회도 문화예술단체 및 문화 예술인들에게 진흥기금을 지원, 불모지오명 벗기에 힘쓰고 있다.
〈문경 尹相浩·구미 李弘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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