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버스·택시 등의 요금 인상이 경제 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대중 교통 이용을 줄게 하고있다.
하루 평균 1천3백여명이 이용하는 영덕 시외버스터미널 경우 기름값 인상에도 불구, 매표 수입이종전과 다름 없어 버스요금이 20% 이상 오른 것을 감안하면 승객은 오히려 준 것으로 판단되고있다.
터미널 관계자는 "버스 승객이 늘 것이란 예상과 달리 장거리 승객들 중 상당수는 왕복 버스 요금과 자가용 이용 때 드는 기름값이 비슷한 점 때문에 오히려 자가용 운행을 선택하고 있는 것같다"고 말했다.
영덕터미널의 작년 매출액은 5년 전과 같은 규모에 그치고 있어, 매년 있은 요금 인상을 고려할때 승객수는 93년 보다 절반 가까이 준 것으로 분석된다.
〈鄭相浩기자〉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