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4.2 재.보선에 출마한 여야 각후보들이 합동연설회와 정당연설회를 통한 본격적인 대규모 군중집회로 중반전 세몰이에 들어갔다.
각 후보들은 두차례씩 허용되는 이같은 연설회를 통해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과 지역개발 등 공약을 앞세워 유권자들의 지지를 유도하며 한표를 호소했다.
특히 여야 각당과 후보들은 이러한 대규모 집회를 중반전 기선제압을 위한 고비로 보고 주요 당직자와 현역의원들을 대거 참석시키는 등 바람을 몰아간다는 전략이다.
21일 오후2시30분 화원여고운동장에서 열린 대구 달성보선 합동연설회에서는 국민회의 엄삼탁(嚴三鐸)후보와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후보가 첫 연설대결을 벌였다.
합동연설회장에는 이날 엄후보측에서 현역의원 등 주요당직자 30여명이 참석했고 박후보측에서도10여명의 원내외위원장들이 장외 지원활동을 벌였다.
이날 엄후보는"각종 현안해결과 지역개발을 위해서는 힘있는 여당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지역개발론을 앞세웠고 박후보는"깨끗한 선거문화를 정착시키고 산업화를 이룩한 아버지의 유업을 이어지역개발에 힘쓰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22일 오후2시 예천 한천 둔치에서 열릴 문경.예천보선의 합동연설회에서는 자민련 신국환(辛國煥)후보와 한나라당 신영국(申榮國),무소속 이상원(李相源)후보가 서로 지역개발과 지역화합의적임자임을 내세우며 한표를 부탁할 예정이다.
한편 의성 재.보선에 출마한 자민련 김상윤(金相允)후보는 21일 오전11시 안계시장에서 첫 정당연설회를 열고"낙후된 지역개발을 위해서는 박태준총재와 김종필총리서리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한표를 호소했다.
이날 정당연설회에는 박철언부총재와 박준규최고고문, 김복동수석부총재, 변웅전대변인, 김종학경북도지부위원장 등이 참석, 찬조연설을 벌였다.
〈鄭仁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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