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새 황선홍〈포항 스틸러스.사진〉이 멋지게 부활, 월드컵 본선 16강을 노리는 한국 대표팀에 새로운 활력소가 됐다.
황선홍은 21일 포항에서 열린 일화와의 개막전서 뛰어난 위치선정과 발재간으로 2골을 넣어 전성기의 기량을 거의 회복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해 5월 축구선수에게 치명적인 무릅십자인대 봉합수술을 받은 황선홍은 뼈를 깎는 고통으로부상을 극복하고 이날 승리를 일궈내 축구팬들을 열광시킨 것.
황선홍은 전후반 내내 그라운드를 헤집는 체력과 원숙에 달한 개인기로 일화문전을 유린하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황선홍의 가세는 한국대표팀의 단조로운 공격패턴을 다양화하고 고질적 취약점인 골결정력 부재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황선홍은 경기를 마친뒤 "수술뒤 동계훈련을 착실히 해왔기 때문에 체력과 부상후유증은 전혀 문제가 없다"며 "신인의 마음으로 4월 1일 한.일전 승리와 월드컵 본선 16강 진출에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경기를 지켜본 차범근 국가대표 감독은 "개막전에서 2골을 넣음으로써 예전의 경기력을 되찾는것은 시간문제"라며 만족감을 내비쳤다. 〈朴靖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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