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해씨의 주치의인 서울 강남성모병원 김인철박사는 25일 오전권씨에 대한 정기회진을 마친 뒤"권씨가 미음을 먹을 정도로 빨리 회복되고 있으며 오늘 저녁부터는 죽을 줄 계획"이라며 "이 정도면 검찰이 신문을 강행하더라도 조사를 받는데 큰 무리는 없다"고 밝혔다.
김씨는 "권씨가 심리적 안정도 되찾은 것으로 보이며 모레쯤에는 밥을 먹는 등 정상적인 식사가가능하겠지만 검찰조사에 대해서는 검찰측과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김씨는 권씨가 전날에 이어 병실 안에서 가끔 거니는 등 간단한 운동을 하는 한편 성경을 보는것으로 소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권씨는 이날 오전 7시40분쯤 아침상을 받아 물김치와 함께 쌀미음, 우유 2백㎖, 계란찜등으로 간단한 식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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