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경기가 사상 최악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지역의 제조.건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2/4분기 기업경기 실사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는 66으로 나타나 지역기업들은 1/4분기보다 2/4분기의 경기가 더욱 나빠질 것으로 보았다.
특히 제조업 경기는 지난96년 3/4분기부터 경기전망 B.S.I가 기준치인 1백을 밑돌아 2년 연속 하강곡선을 그렸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이러한 장기침체 현상은 90년이후 처음"이라고 밝혔다.1/4분기 지역 제조업 경기는 전분기 대비 실적 B.S.I가 35에 그쳤으며 2/4분기 경기도 전분기 대비 전망치가 66을 기록했다.
지역 주택.건설업계의 1/4분기 경기는 전분기 대비 실적 B.S.I가 19를 기록하는 등 최악의 침체국면을 보였고 2/4분기 경기도 전분기 대비 전망 B.S.I가 59를 나타내 이번 분기에도 불황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됐다.
〈曺永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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