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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 금품강탈.청부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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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포항북부경찰서는 27일 김진수(38.포항시 남구 해도동) 박광수씨(31.포항시 북구 죽도동)등 시내파 조직원 13명과 사보이파 5명, 삼거리파 2명 등 포항지역 조직폭력배 24명에 대해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은 또 달아난 시내파 부두목 김동식씨(38.포항시 남구 송도동)등 폭력배 13명을 같은 혐의로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96년말부터 유흥업소를 돌며 70여차례에 걸쳐 4천8백만원을 갈취하고 업주들에게 폭력을 휘둘러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시내파 행동대원 이수근씨(30.포항시 남구 해도동)등은 윤모씨(여.38)가 회사원 권태준씨(30.포항시 남구 연일읍 생지리.구속)의 보증으로 대출받은 9천만원을 기일내 갚지않자 윤씨를 납치, 이자포함 1억2천5백만원의 차용증서를 강제로 징수하고 다이너스티승용차를 뺏은 것으로 드러났다.

시내파와 삼거리파 조직원들은 정모씨(25.여)가 술집개업자금 1천만원을 갚지 못하자 정씨의 부모와 동거남자를 협박, 변제하도록하고 정씨를 납치해 빌려간 돈대신 여종업원으로 일할 것을 강요하는 청부폭력을 행사한 혐의다.

〈포항.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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