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축구 한·일전에서 전반 41분 문전 헤딩 슛으로 선제골을 뽑은 이상윤(28·일화)은 최용수와함께 차범근 사단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한 선수.
키 178㎝, 몸무게 68㎏의 날렵한 몸매로 전·후반 90분간 쉴새없이 그라운드를 뛰어다녀 '발바리'란 별명을 갖고 있다. 그는 과감한 측면돌파와 예측이 어려운 예리한 슈팅이 주무기다.지난해 1월 차범근 감독이 대표팀 사령탑을 맡았을 때는 태극유니폼을 입지 못했지만 월드컵 최종예선을 앞두고 뒤늦게 합류, 다른 선수에 비해 배로 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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