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선산터미널 새 명물로

8월말 완공 예정인 '선산터미널 복합상가'〈사진은 조감도〉가 위축된 선산 지역경제 진작과 지역사회 중심 생활센터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선산 터미널타운'으로 이름붙여진 이 복합상가는 기존 재래식 정류장 모습을 완전히 탈피해 현대식 터미널은 물론, 호텔, 병원, 레포츠 시설, 사우나, 할인점, 슈퍼마켓까지 갖출 예정이기 때문.

구미시 선산읍 동부리에 지하1층지상4층, 2천4백여평 규모로 들어서는 이 타운이 완공되면 하루5백여대의 버스가 운행되고 승객·주민 등 1만여명이 이용할 전망.

일선교통 김학송 대표는 "현재의 선산정류소는 대구·구미·왜관·김천·상주 방면을 위주로 단순 경유지 역할을 하고 있으나 새 터미널이 완공되면 전국 각 방면으로 노선이 확장되면서 구미지역을 찾아오는 여행객들에게 아늑한 휴식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미·李弘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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