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하수종말처리장 건설공사(공사대금 3백억원 가량) 입찰공고를 관보에 해 놓고는 일주일도 안돼 번복, 말썽을 빚고 있다.
군은 지난 7일 예천읍 상리에 하수처리장 공사 입찰 공고를 관보에 게재했다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자 6일만인 13일 "설계 보완 및 예산 부족"을 핑계로 이 공고를 취소키로 했다는 것.그러나 군은 입찰 참가자격을 '공고일 기준 최근 10년 이내 국내 하수처리장 단일공사 1백50억원이상 실적 업체'로 했다가 제외된 업체들이 "군이 특정업체에 낙찰시키기 위해 자격을 무리하게강화했다"며 진정하는 사태를 빚었다. 〈權光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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