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3일 실업자구제를 위한 공공근로 사업으로 환경부의 국립공원 쓰레기처리 등 8개분야 20개사업을 확정짓고 행정자치부가 전담, 오는 5월1일부터 본격 실시키로 했다.
이에 따라 행정자치부는 1차 공공근로사업을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신청한 실직자를 대상으로 5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실시하고 2차사업은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신청을 받아 5월15일부터 8월14일까지 실시키로 했다.
행정자치부는 또 각 시·군·자치구별로 지방의원, 학계, 관계, 민간단체 등의 전문가 15명 내외로 '공공근로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 근로사업 참가대상자 선정 및 사업유형별 단가확정 등 세부사업 추진계획과 기타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토록 할 계획이다.
행정자치부는 공공근로사업 신청자중 ▲구직서류 제출 1개월이상, 31세이상인 실직자로 부양가족이 있는 세대주나 주소득원인 자 ▲최근 10개월이내 실직자 ▲가계소득이나 자산을 평가, 저소득층인 실직자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 시·군·자치구공공근로사업 추진위원회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참가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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