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은 가족에게 있어서 편안한 안식처이며 따뜻한 보금자리이다. 또한 소중한 하루의 출발점이자 마지막 종착점이기도 하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지친 하루를 편히 쉴수 있는 곳이어야 하며 부부 또한 고되었던 하루의 피로를 풀며 편안함을 느낄수 있는 사랑의 터전이어야 한다.힘든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
부모의 이혼으로 버려지는 아이들과 그로 인하여 깨어지는 가정 또한 점점 많아지고 있다.6·25동란이래로 가장 어려운 지금, 몹시 힘들지만 가정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참고 견디는 힘을 보여주어야 할 의무를 져버리지 말아야 한다. 어떠한 어려움의 이유로도 그들에게 상처를 주어서는 안될 것이다. 지금 좀 어렵다고해서 자녀를 버리면 이 사회는 어떻게 될 것인가?"가정이 화목하면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는 이 쉽고도 어려운 말씀을 이 시대의 모든 힘든 가정들이 가훈으로 다시한번 되새기며 힘을 얻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다.
내 가정을 내가 지키지 않으면 그 누가 지켜 줄 것인가.
오늘이 힘들다고 해서 그것이 영원히 가는 것은 아닐 것이다.
지구가 끊임없이 태양의 둘레를 돌고 있듯이 우리의 인생도 돌고 있기에 머지않아 희망의 나라에도달할수 있을 것이다.
"참고 견디면 기쁨이 온다"는 진리는 결코 우리의 희망을 져버리지 않을 것이다.〈대구 음악협회 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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