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이하 민주택시연맹)이 완전월급제 등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오는 23일 새벽 4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발표한데 이어 민노총도 연대 총파업을 예고하고나서 노동계 파란이 예상된다.
민주택시연맹 대구지역본부는 13일 "정부는 대통령 공약대로 택시완전월급제와 법인택시면허등록제를 조기 시행하고, 대구시 등 택시 관련공무원들의 직무유기, 업계유착 등에 대한 직무감찰을실시하라"고 주장했다.
이갑용 민노총 신임 위원장도 "택시제도 개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오는 18일 전국 투쟁결의대회를 가진 뒤 민노총 60만 조합원의 총파업 연대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민주택시연맹에는 전국 조합원 2만6천여명, 법인택시의 18%인 1만6천여대가 속해 있으며, 대구.경북지역에는 조합원 7백여명, 택시 약 5백대가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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