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이 지난 14일 올해 계열.투자사 임원인선의 마지막 순서로 이대공(李大公.57)전부사장을 포철교육재단이사장에 선임했다. 5년1개월만에 '포철그늘'로 복귀한 이씨를 만났다.-취임소감은.
▲지역인재 발굴 및 육성에 힘쓰겠다. 지난 85년이후 3년간 포항공대 설립본부장을 맡아 교육부문 업무를 담당했던 만큼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복안을 가지고 있다.
-재단 산하에 14개 초.중.고교와 유치원이 있다.
▲포철이 창립 30주년이 됐지만 아직도 지역민과 융합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다. 산하학교가 시민.포철간 정서통합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는데 업무의 중점을 두겠다. 장학사업도 대폭 확대하겠다.
-포철경영진 복귀설도 많았는데….
▲경제위기등을 감안하면 사회전체의 분위기쇄신이 절실하다. 포철의 경우 유상부회장이 최적임자라는것은 포철을 아끼는 모든 이들의 공통된 생각이다.
-학교운영과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은.
▲유치원부터 포항공대를 연결하는 유기적 인재육성책을 통해 앞으로 10년이내, 길어도 15년안에포항에서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는게 최대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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