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대학 지역협력센터(RRC)가 연구, 전문인력 양성 및 재교육 이외에 지역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직접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 경제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영남대 지역협력센터(섬유부문)는 30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기술정보시스템 및 브레인 풀(brain pool)을 구축, 올 가을부터 섬유관련 지역중소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인력 등각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영남대는 섬유기술, 무역, 시장정보 등 다양한 정보가 담긴 데이터베이스(DB)와각 업체의 인터넷 홈페이지 제작에 들어갔다. 또 브레인 풀(brain pool)에는 섬유 기술.제품.디자인 뿐만아니라 경영, 무역, 세무, 법률을 비롯한 전 분야의 전문인력을 총망라할 계획이다.
계명대 지역협력센터(자동차부품) 역시 3차례에 걸친 지역업체 기술수요조사 결과 기술정보부재가 기업경영의 가장 큰 애로인 것으로 분석, 기술지원정보센터와 제품평가센터를 구성해 올해말부터 본격활동에 들어간다.
대구.경북의 지역협력센터는 96년 지정된 영남대, 계명대와 이달초 새로 선정된 경북대(생체공학), 금오공대(전자부문) 등 모두 4곳이다.
〈石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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