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녹지훼손 생태계 파괴 부작용 심각"

유승원 영남자연생태보존회장은 그린벨트 제도변화가 개인의 사유재산권을 보장하기 위한것이나 어떤 형태로든 녹지훼손을 피할수 없게 됐다며 우려하고 있다.

유회장은 "그린벨트 조정에 앞서 그린벨트 전 지역에 대한 정밀생태조사를 실시, 오히려 생태복원사업을 벌여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정부의 자연녹지 보전정책이 제대로 돼있지 않은 현실에서 그린벨트마저 해제한다면생태계 파괴등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밖에 없다며 반대하는 입장이다. 정부가 환경영향평가 실시후 그린벨트 구역을 조정한다고 하나 그간 환경영향평가 제도 자체가 허술하게운영돼온데다 시기를 정해 놓고 추진한다면 졸속으로 이뤄질 수도 있다며 걱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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