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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금융기관 적극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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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개발은행(ADB)은 아시아 지역의 새로운 금융위기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금융기관들을 감시, 감독하기 위한 새로운 체제를 마련할 것이라고 프랑스의 일간 르 피가로지가28일 보도했다.

르 피가로지는 사토 미쓰오 ADB 총재의 말을 인용해 이번주 제네바에서 열리는ADB 연례총회에서 새로운 금융위기를 방지하기 위해 ADB의 역할을 강화하는 이같은 방안이 채택될것이라고 전했다.

ADB는 최근 아시아 금융위기의 교훈을 통해 자금 대부라는 전통적 임무 외에 이같은 감시,예방역할을 도입하기로 결정했으며 이같은 감시·감독역할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주권을 수호하려는' 회원국 정부와의 충돌도 우려하지 않고있다고 르 피가로는 덧붙였다.사토 총재는 이번 총회에서 주로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회원국들의 지지를 얻어 이같은감시임무를 전담할 별도의 사무국을 은행내에 설치할 것이라면서 이 사무국은 우선 은행의본부가 있는 마닐라에 위치할 것이나 조만간 자카르타로 이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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