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일 북한에 생존해 있을 가능성이 높은 국군포로 80여명의명단을 공개하지 않고 가족에게 개별 통보키로 했다.
국방부 강준권(姜浚權)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30일 오후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에서 국군포로 및 실종자 대책을 논의해 이같이 최종 입장을 정리했다"고발표했다.
정부는 당초 명단 공개를 적극 검토했으나 생존 포로의 신변보호와 남북대화에 미치는 영향등을 고려해 명단을 공개하지 않는 대신 병적확인과 연고자 주소지 추적 등을 통해 가족들에게 개별 통보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올 연말까지 귀환 국군포로에 대해 상응한 보상과 혜택이 갈 수 있도록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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