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 칠곡군은 전국 최대 아카시아 군락지로 알려진 지천면 일대를 양봉 주산지로 육성하기 위해 아카시아를 적극 보존하는 한편 가로수를 밀원수(密源樹)인 시유나무로 대체할 계획이다. 군과 농촌지도소에 따르면 군내 양봉농가 모임 '봉우회'가 최근 이같이 요청, 긍정적으로 검토키로 했다는 것.
지천면 일대에는 아카시아꽃이 만개하는 5~6월이면 매년 전국 각지 양봉농가 2백여 가구가몰려 3천여통의 벌을 치고 있다.
지천면 황학리 토종꿀 생산농가 최종익씨는 "양봉농가들 사이에는 지천면이 전국 최고 아카시아꽃 군락지로 알려져 있어 꽃 만개시기엔 양봉농가들 사이에 자리 다툼도 치열하다"고 했다. 최근 지천면 신동리 앞 국도변에 자리 잡은 김모씨(45.경남 진해시)는 "아카시아꽃이 워낙 좋아 매년 이곳을 찾고 있어 연간 1천5백여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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