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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이후 풍속도

베스트극장-반가사유상 (MBC 밤10시)

어버이날 특집. IMF이후 몰락한 건실한 중소기업 K사장이 남자 누드모델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통해 인생의 양지와 음지를 극명하게 대비시킴으로써 한국의 20세기말 풍속도를 그리고 있다. K사장(박인환)은 자동차 부품을 수입·조립하면서 내수와 수출을 통해 건실하게성장해온 회사 사장이었지만, IMF 이후 환율이 급등하고, 은행대출이 막히자 부도났다. 1차부도를 막기위해 친인척은 물론 초등학교부터 대학교 동창들, 군대친구들의 돈을 모두 끌어다 썼으나 연이어 터진 2차 어음결제를 막지못해 무너져버렸다. 실직한 그는 처음 자기수입의 70%만 되어도 취직을 해볼려고 했으나 어림도 없었다. 자신의 수입책정가를 당초의50%로 낮췄으나 그것마저 어려웠고, 새벽 인력시장에서조차 일자리가 없었다. 그러다 남자누드모델을 찾는다는 광고를 본 뒤 모델협회를 찾아간다. 물론 집에는 절대 비밀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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