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일반버스 더 늘려야 '좌석'많아 요금부담

버스 노선이 지하철완전개통과 더불어 조정돼야 하는 것은 시기에 적절하다 할 것이나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고 싶다.

이번 노선조정을 보면 일반버스가 52개, 좌석 버스가 27개노선, 오지 노선이 16개인데 문제는 좌석버스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일반버스는 줄고 종전 일반버스가 다니던 노선에 요금이 배나 비싼 좌석버스가 새로 생겼으니 자연 요금인상효과가 발생한다.

같은 노선에 일반·좌석버스가 함께 운행될때 선택은 수요자인 시민의 몫이지만 이번 노선조정은 시민의 뜻과는 다른 것 같다.

당국에서는 문제점을 시정한다고 했으니 빠른 시일내에 일반·좌석버스의 배차조정이 있기를 바란다.

이근철(대구시 비산5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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