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만화 잡지배달업

톡톡 튀는 아이디어만이 살아남는 세상. 남들이 하는 것이 쉽다고 무작정 따라가다보면 망하기도 쉽다.

두렵기는 하지만 남들이 미처 생각지 못한 사업을 시작하는 것은 어떨까.

'일터'란에 새롭게 선보이는 '이런 사업 어때요' 코너에는 지역에 아직 진출하지 않았거나시민들이 미처 눈돌리지 못한 돈벌이 방법들을 소개한다.

사업성공여부는 미지수.

단지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것이지만 평소 자신이 꿈꿔오던 틈새시장들과 접목시켜보는 것도괜찮을 듯 하다.

〈편집자주〉

따끈따끈한 신종사업이다. 만화나 잡지를 배달시켜 보는 사람이 어디있느냐고 반문한다면아직 물정을 몰라서 하는 말. 실제로 미용실을 주고객으로 여성월간지를 배달하는 사람도있다. 보통 1명이 60개업소까지 배달이 가능하다. 이럴 경우 한사람 기본 수입은 된다. 배달대상은 얼마든지 확보할 수 있다. 배달업을 하다보면 신규로 책대여점이나 만화대여점을 개업하려는 사람에게 창업을 대행해 주는 것도 가능하다. 병원이나 상가 개인고객도 대여배달서비스의 주고객이 될 수 있다. 바쁜 세상에 만화나 잡지 빌리러 가기도 힘들다. 물론 이같은 배달업은 박리다매형을 추구해야 한다. 영업방식은 좀더 연구해야 할 듯. 독자들이 일반대여점에서 빌릴 수 없는 희귀도서를 구해주는 것도 틈새를 노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한국창업정보센터 원장 이국희〉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