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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성' 확장구간 부실국도 손질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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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성간 구안(邱安)국도 4차선 확장공사가 지난 연말 준공됐으나 뒷 마무리가 허술해대형교통사고 위험과 함께 민원이 끊이지 않는 등 말썽이다.

공사기점인 안동시 수상동 한티재에서 중앙고속도로 남안동 IC구간의 교량주변과 부채도로진입로, 내리막길 10여개소에 도로구조상 반드시 설치돼야 할 가드레일이 거의 설치되지 않아 추락과 충돌사고에 무방비 상태다.

또 이구간 차선 대부분이 퇴색돼 야간운전시 식별이 어렵고 노면 포장과 배수상태가 불량해우천시 도로 곳곳에 물이 괴는 등 안전운행에 위협받고 있다.

관리소홀로 야간 차선식별 시설물이 성한 것이 없고 배수관로 상당수는 토사로 막혀 제기능을 할 수 없는 등 도로 곳곳에 부실 흔적이 발견되고 있다. 이는 당초 설계가 잘못돼 수시로 설계가 변경되면서 공기가 1년이상 늦춰지자 업체측이 공기단축에만 급급해 날림공사를한데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안전시설물 설치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준공검사를 내준 때문이다.

한편 주민들은 공사장 안전관리 부재와 도로 구조물 하자로 교통사고가 잇따라 공사기간 동안 5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며 보완을 요구하고 있으나 부산지방관리청과 안동시는 책임소재 떠넘기기에만 급급하고 있다. 〈鄭敬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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