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국방부 소식통은 26일 인도군과 파키스탄군이 카슈미르접경지대에서 종일 포격전을 교환하는등 양국간 충돌이 절정에 달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통상 벌어지는 포격전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해 온 전례에 비춰 인도측이 이를 공식 발표한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있다.
인도가 지난 11, 13일 양일간 모두 다섯차례의 핵실험을 한뒤 인도.파키스탄 양측이 접경지대에서 포격전을 교환했다는 발표는 이 지역의 긴장이 크게 고조됐음을 강조하는 것으로 주목된다.
익명을 요구한 인도 소식통은 이날 아침 일찍부터 인도.파키스탄 양측이 상대방측에 야포,박격포 공격을 가하기 시작해 하루 종일 교환했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