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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식 정통부차관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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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민정부 경제실정을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이명재 검사장)는 27일PCS 사업자 선정및 종금사 인허가 비리와 관련, 정통부와 재경부의 고위 공직자 10여명이 업체들로 부터 돈을 받은사실을 확인, 이중 2명을 구속하고 정홍식(鄭弘植)정통부차관등 7~8명을 수사중이라고 발표했다.

검찰은 정차관이 지난 96년 PCS 사업자 선정 당시 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으로 근무하면서 모 기업으로 부터 1천만원 이상을 받은 혐의를 잡고 수사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정차관을 소환 조사할 정도의 혐의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혐의가확인되는 대로 소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구속된 공직자는 이성해(李成海)정통부 정보화기획실장(1급)과 원봉희(元鳳喜)재경부 이사관(전재경원 금융총괄심의관)이며 검찰은 서영길 전정통부 우정국장도 업체로 부터 2천만원이상 받은 사실을 확인,이날중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검찰은 이실장이 LG텔레콤과 한솔PCS로 부터 각각 2천만원씩 4천만원의 뇌물을 받고 공무상 비밀을 누설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및 공무상 비밀누설)로 구속했다.

원이사관(대기발령중)은 지난 95년12월 한솔종금 한동우(韓東羽)대표로 부터 "종금사 외환업무 감독에 선처를 바란다"는 부탁과 함께 3백만원을 받는 등 5개 종금사로 부터 8차례에 걸쳐 1천5백만원을 받았으며, 지난해 10월 울산주리원 백화점 이석호(李奭鎬)회장을 윤증현(尹增鉉)금융정책실장에게 소개시켜 주는등 대출 편의를 봐주고 이회장으로 부터 1천5백만원상당의 그림을 받은 혐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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