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수 지음, 동아일보사 펴냄 새로운 스타일이란 점이 눈길을 끈다.
소설과도 같은 네러티브(이야기구성)를 지니고 있으면서도 소설이 아니고, 에세이집 같으면서도 상호연관성을 가지면서 처음과 끝을 사랑으로 관통시키고 있다. 영상세대에 '부합'하는편집과 활자, 사진, 판형등이 독특한 형식을 보여준다. 내용도 빠르고 흡인력 있는 문체다.활자 읽기의 단조로움에서 벗어나 새로운 레이아웃과 디자인으로 '읽고, 보고, 만지고, 느낄수' 있게 구성한 감각적인 사진·산문집이다.
저자가 파리에서 3개월간 체재하면서 첫 파리 미술전시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만난 베트남계 프랑스 소녀 투안 두옹의 기억으로부터 출발한다. 그녀를 통해서 보는 문화, 삶, 예술, 사랑에 대한 에세이와 저자가 직접 찍은 이국적인 투안의 시적인 흑백사진들로 구성돼 있다.저자는 연극, 영화, TV, 소설, 사진등 소재와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입체적인 방법으로자기예술 을 표현하고 있는 젊은 작가다. 〈7천5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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