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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 임.직원 실업기금 250억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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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이 2만명 임직원들의 급여(연봉기준)에서 지난해 기준으로 10%를 반납받아 2백50억원가량을 조성, 이를 실업기금 재원으로 기탁키로 했다.

포철은 22일 오후 노조 및 노경협의회 등 노사간 모임을 잇따라 갖고 종전 경상이익의 10%를 지급하던 경영성과금을 올해는 영업이익의 4%선으로 낮춰 지급한다는데 합의했다.또 회장.사장을 비롯한 26명의 포철 임원들도 23일 오전 서울사무소에서 회의를 열어 급여의 상당부분을 반납키로 결의, 임직원을 모두 합쳐 2백50억원 가량의 실업기금을 마련키로확정했다.

포철은 임직원들이 이같이 결의함에 따라 이날 이사회를 소집해 급여반납분 실업기금 기탁을 승인받았으며 이 기금은 정부를 경유하거나 곧바로 근로복지공단에 전달키로 했다.포철관계자는 "실업사태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이같이 결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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