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은행을 자산·부채 인수(P&A) 방식으로 정리하려는 정부 방침에 대해 대동은행의 반발움직임이 거세지고있다.
대동은행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한 직원 7백여명은 24일 대구백화점 앞 광장 등 대구지역 일원에서 대동은행의 강제정리를 반대한다는 내용의 유인물을 배포하고, 시민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대동은행 직원들은 대시민 홍보활동을 강화하면서 시민단체와 연대해 대동은행 통장갖기 및유상증자시 대동은행 주식갖기 운동 등을 다각도로 펴나가기로 했다.
또 '중소기업전담은행인 대동은행 퇴출정책은 철회돼야 한다'는 내용의 '대통령에게 드리는글'이란 광고를 일간신문에 게재하는 한편 대구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인을 만나 대동은행퇴출을 막는데 동참해줄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한편 23일 금감위 은행 경영평가위원회에서 있은 BIS 8% 미달 12개 은행장 소집에 참석한채병지 대동은행장 권한대행은 지역금융시스템 붕괴를 막기 위해 대동은행과 대구은행의 합병 및 이의 성사를 위한 정부의 5천억원 출자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채 권한대행은 대구·경일종금이 문을 닫고 대구·대동리스 폐쇄가 결정된 가운데 대동은행마저 간판을 내릴 경우 8조~9조원에 이르는 자금지원 창구가 사라져 지역경제자체가 파탄에 이르게 된다며 P&A방식의 대동은행 정리에 대한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고밝혔다.
〈金海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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