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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135만배럴 추가감산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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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수출국기구(OPEC) 석유장관들은 24일 밤(현지시간) 86년이후 최저치를 기록중인 유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내달 1일부터 하루 1백35만5천배럴의 석유를 추가 감산키로 합의했다고발표했다.

OPEC 대변인은 지난 3월 하루 1백24만5천배럴의 감산조치를 취한데 이어 추가감산에 합의함으로써 OPEC의 총 감산 규모는 하루 2백60만배럴로 늘어났다고 밝히고 러시아와 멕시코등 비 OPEC 산유국의 감산까지 포함할 경우, 산유국 전체의 감산규모는 3백10만배럴에 이른다고 말했다.

이번 추가 감산조치는 내달 1일부터 1년간 적용된다.

석유장관 회의 의장을 맡은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오바이드 빈 사이프 알-나세리 장관은 OPEC는 "이번 감산조치가 시장의 (수급) 균형을 복원하는데 충분한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감산조치의 영향이 국제석유시장 체제에 반영되는데는 어느정도 시간이 걸릴것"이라고 말해 즉각적인 유가 상승은 기대하기 힘들다는 점을 인정했다.

OPEC 석유장관들은 이번 추가 감산합의로 현재 배럴당 14달러를 밑돌고 있는 유가가 올연말까지 16~17달러선으로 회복되길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 OPEC 산유국 중에서는 러시아가 하루 감산 규모를 6만3천배럴에서 8만배럴로 늘리고추가 감산의지를 밝혔으며 이밖에 멕시코와 오만, 이집트 등도 OPEC의 추가감산 조치에 호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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