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의회 초선의원 감투풍년

4개 상임위원장 차지할 듯

…대구시의회 재선이상 의원10명중 8명이 의장단 선거출마를 공식화하고 1명의 재선의원은감투를 고사하는 바람에 5개 상임위원회중 4개 상임위의 위원장자리는 초선의원들이 차지할가능성이 커져 초선의원들은 때아닌 감투 풍년.

시의회는 2일오전 첫 임시회에서 의장단을 선출한데 이어 이날오후 제3대 의회 개회식을 갖고 이틀날인 3일 5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나 재선의원 10명중 의장단 출마자 8명외이덕천(李德千·동구)의원만이 상임위원장을 희망할 뿐이며 강황(姜滉·서구)의원은 상임위원장 출마를 고사하고 있기 때문.

따라서 5석의 상임위원장자리는 4석은 초선의원 19명이 경합을 벌일 전망이며 초선의원중에서는 유일하게 자민련소속으로 달서구의회 부의장출신인 유병로(柳柄魯·비례)의원 등 기초의원 경력자중 상임위원장이나 의장단 경험자 등이 차지할 전망.

국민회의 "채병하씨 영입 환영"

…국민회의 대구시지부는 2일 채병하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이 자민련에 의해 대구 북갑 여권연합공천후보로 확정되자"의외로 빅 카드를 영입했다"면서 환영하고 자민련과의 공동선거대책기구를 구성, 지원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다짐.

한편 한나라당 대구지역 지구당위원장들은 이날 오전 강재섭대구시지부장 주재로 대구시지부에서 예상에 없던 모임을 갖고 대구 북갑보선에서 자민련이 채병하대구상의회장을 내세우기로 한것과 관련, 전략 마련에 나서는등 긴장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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