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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돗물 안심하고 마실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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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낙동강물을 상수도원으로 하는 매곡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시설을 10일 준공, 1일80만t의 정수처리한 수돗물을 공급키로했다. 이에 따라 지난4월 개통된 두류정수장(1일 31만t공급) 가동과 함께 대구시 상수도총생산량 1백72만t의 73%를 고도정수처리, 대구시중.서.남.북.달서구및 달성군지역 47만5천가구 1백50만명이 고도정수처리된 수돗물을 마실수 있게됐다.

대구시 상수도본부는 고도정수처리로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수 있다 △물맛이 좋다 △상수원수 3급수까지 처리 가능하다 △페놀유입같은 비상사태에 대처할 수 있게됐다고 밝혔다.고도정수처리시설은 기존 정수처리로는 불가능한 페놀등 유해물질과 합성세제, 농약류 등원수 3급수까지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정수기법으로 프랑스, 독일, 영국등 선진국에서 사용하고있다. 대구에서는 기존정수처리에다 오존의 특성을 이용한 고도정수처리와 숯, 목탄등활성탄에 의한 고도정수처리기법을 도입, 추가정수처리하고 있다.

대구시 상수도본부는 지난6월 매곡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시운전기간중 고도정수처리 전.후의 수질을 먹는물 수질기준 45개항목에 비교한 결과 고도정수처리수가 기존처리수보다 총트리할로메탄, 아연, 증발잔류물, 탁도등 검사항목에서 수질이 현저히 개선되었으며 먹는물수질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페놀사태이후 93년12월 낙동강을 취수원으로 하는 두류.매곡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를 시작해 국고보조 4백51억원(50%)과 두산전자 기부금 2백억원(22%)및 대구시비 2백51억원(28%)등 총 9백3억원을 들여 이번에 완공하게됐다.

〈李敬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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