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저대회 2연승의 위업을 달성한 박세리가 미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8일 LPGA 투어위원회가 발표한 올시즌 22개 대회 각 부문 성적에 따르면 박세리는 US오픈 우승으로 지난달 맥도널드 챔피언십 우승 직후 6위에 랭크됐던 '올해의선수' 부문에서 1백20점을 기록, 리셀로테 노이만(118점)을 제치고 1위로 올랐다.
올해의 신인 랭킹에서는 8백30점으로 2위 재니스 무디(368점)를 크게 앞서 1위를 지켰다.이밖에도 박세리는 라운드당 평균 스코어에서 71.75타로 16위, 전체 버디수에서 1백68개로20위를 기록했다.
박세리는 또 그린 적중률과 벙커샷 성공률이 각각 68.1%와 48.8%로 19위, 드라이브샷 평균비거리에서 2백48.1야드로 21위를 기록해 비교적 상위에 랭크됐다.
그러나 드라이브샷과 퍼팅의 정확도는 여전히 해결해야할 과제로 드러났다.
박세리는 올해 51라운드를 치르는 동안 7백20번의 드라이브샷을 날렸으나 이중 5백5번만 페이웨이에 안착, 70.1%의 페어웨이 적중률로 65위에 머물렀다.
이는 이 부문 1위 다나 돌만의 적중률 82%에 크게 뒤지는 것으로 드라이브샷의 비거리에비해 정확도를 향상시킬 필요가 지적됐다.
퍼팅도 라운드당 30.10개로 71위를 마크, LPGA챔피언십 우승때까지 기록한 30.09개(64위)에서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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