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교포 2세인 재즈보컬 게이코 리(李京子)가 일본의 기타리스트지로 요시다(吉田次郞)와함께 10∼12일 서울 하얏트호텔 리전시룸에서 듀오 콘서트를 펼친다.
프로 피아니스트에서 싱어로 전향한 게이코 리는 흑인을 연상시키는 풍부한 성량의 소유자로 '악기와 동등한 음색을 가진 가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95년 10월 '이매진'으로 데뷔한 이래 런던과 파리, 홍콩, 베이징 등에서 콘서트를 가졌고 97년과 98년 "스윙저널"지 인기투표에서 일본 재즈보컬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게이코와 지로는 게이코의 데뷔곡인 '이매진'을 비롯해 '이프 잇츠 매직', '예스터데이', '스트리트 라이프'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시간은 10일 오후 7시 30분, 11.12일 오후 4시.7시 30분. 문의 (02)362-4681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