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광진상공 기술개발팀

"미국 GM사가 우리 제품을 선호하는 것은 우수한 기술로 견고하게 만든 상품과 회사의 신용때문니다"

자동차부품회사인 광진상공(회장 권영직)이 지난 94년 미국시장을 개척, 95년부터 수출을 시작한데는 기술개발이 원동력. 기술개발팀의 이경천차장(37)과 권일근대리(32), 김태형대리(34), 김대근대리(32), 김경홍주임(28)이 주역을 맡았다.

젊은 팀장의 지휘아래 기술개발에 나서 자동차용 창문개폐 장치인 'Door windowRegulator'를 생산할 수 있었고, 기술을 인정받아 미국 GM사에 제품을 수출하는데 성공한것.

기술개발팀은 회사가 지난 95년 자동차부품회사로는 아시아 최초로 QS9000 품질보증체제에대한 인증을 받고, 96년엔 '불량률 제로'란 드문 기록을 세울 수 있도록 했다. 내남없이 고통스런 때이지만 기술개발 덕택에 광진상공은 꿈이 있다. 올 10월이면 8만대 분량에 불과하던 자동차부품 수출물량이 36만대로 늘어나기 때문. 최근 광진상공은 H카 36만대 분량의부품 생산을 위한 양산체제를 갖췄고 다른 차종에 사용하게 될 부품도 생산하는 등 활기에차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